큐슈 기차여행 6~7일차 쇼핑, 그리고 일상복귀

2017.10.07~08

이렇게 6일차, 7일차를 묶어서 쓰는 이유는... 별다른 일정없이 2틀은 후쿠오카 시내에 머무면서

쇼핑을 하거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부려서라는 ;ㅁ; ㅎㅎㅎㅎ

큐슈 기차여행 6일차! 하카타로 돌아가는 날입니당 'ㅁ'/

그리고 3일부터 개시한 전큐슈 레일패스 마지막 사용날이기도 합니다.

나가사키역으로 이동을 해야하므로 노면전차를 탔습니다. 

호텔에서 역까지는 15분내외가 소요됩니다.

하지만 기차시간을 맞추기위해서 넉넉하게 나왔습니다 :)

6일차와 7일차는 쇼핑을 하기로 정했습니다. 드럭스토어를 돌아다니면서 시장조사도 하고

(이때는 직장이 화장품 및 뷰티제품들과 연관이 되어있었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피규어나 여러 굿즈들을 보고 쇼핑하기 위해서 :)

아무래도 그전까지는 좀 멀리 이동하다보니 쇼핑할 시간이 넉넉치 않았는데 

이렇게 아예 날을 잡고 쇼핑을 하기로 했습니다 :) 

그래서 이전들의 포스팅과는 다르게 사진이 별로 없을거에요 ;ㅁ;

일단 하카타에 도착을 하고나서, 호텔부터 체크인을 하였습니다.

Hotel Ascent Fukuoka (ホテルアセント福岡)

호텔 어센트 후쿠오카로 텐진역에서 가까웠습니다.

아쉽게도 호텔 사진이 없네여...

예약했던 사이트에서 구조가 똑같은 사진으로 가져왔습니다. 제가 묵었던 방은 저 구조였고,

혼자쓰는데 좁지도 않고 그렇다고 막 넓지도 않고 적당했습니다.

이곳에서 아마도 카키색 항공점퍼를 고이접어놓고 온것같은 ㅠㅠㅋㅋㅋㅋㅋㅋ

쓰디쓴 기억이 남은 곳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짐정리를 하고, 나갈 준비를 해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일단 점심시간을 꽤 놓친 시간이라,

점심으로 무엇을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이치란으로 이동했습니다.

식권 자판기에서 주문할 메뉴의 식권을 뽑습니다.

저는 라멘+반숙계란, 차슈 추가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맛지에다가 표시를 하고 벨을 눌러서 식권과 이 종이를 같이 직원에게 줍니다.

이날엔 늦은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줄도 길었고, 안에 손님들로 꽉꽉 찼던...

주문한 라멘을 맛있게 뇸뇸 'ㅁ'/

배도 든든하게 채웠겠다 드럭스토어로 이동!

드럭스토어도 가게마다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저같은 경우는, 일단 사야되는 것들을

가격을 다 사진으로 찍어놓고 사야될 것들이 싼게 많은 곳에서 구매를 합니다.

츠바키 샴푸랑 컨디셔너 / 수이사이 효소 클렌징 /  비오레 선크림 / 비오레 사라사라 파우더 시트 / 시셰이도 뷰러

이렇게는 필수로 구매해야되서 드럭스토어 2곳을 정해서 다녀왔습니다.

드럭스토어 정보를 드리고싶지만 어디였는지 기억이 나지않아요 ;ㅁ;.....

<드럭스토어 1>

여기는 츠바키 샴푸, 컨디셔너 세금포함 398엔이였어요.

근데 제가 집에서 쓰던건 인텐시브 데미지 케어로 오일 엑스트라 제품인데

이상하게 가는 드럭스토어마다 오일 엑스트라 제품이 없더라구요 ;ㅁ;....

수이사이는 저거 1통(32개입)에 세금포함 1,836엔

비오레 선크림은 세금포함 648엔

비오레 사라사라 파우더시트는 세금포함 198엔

<드럭스토어 2>

비오레 선크림 세금포함 645엔

드럭스토어 1보다 3엔 저렴

비오레 사라사라 파우더 시트 세금포함 178엔

드럭스토어 1보다 20엔 저렴

시셰이도 뷰러 세금포함 604엔

츠바키 샴푸, 컨디셔너 세금포함 529엔

드럭스토어 1이 131엔 저렴

수이사이 효소 클렌징 2박스(64개입)에 세금포함 3,400엔

드럭스토어 1보다 272엔 저렴 (2박스 계산시)

이리하여 드럭스토어 2에서 구매했습니다. (츠바키 샴푸만 드럭스토어 1에서 구매함)

그리고 드럭스토어 2에서 면세도 받았습니다 :)

리락쿠마 모공브러쉬라니......

요건 도대체 뭐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곤약젤리는 절대 빼먹을 수 없쥬! ㅎㅎㅎ

스타벅스 시티머그를 모으는 지인분이 부탁을 하셔서 샀습니다.

요건 편의점에서 물에 같이 붙어있던 보틀삭스 ㅎㅎㅎ

요렇게 물통이나 보틀에 씌워서 사용하는 겁니당 'ㅁ'

제가 구매했던 것중에서 추천하는 제품이 있다면,

수이사이 효소 클렌징이랑 비오레 선크림이랑 비오레 사라사라 파우더시트를 추천합니다.

수이사이 효소 클렌징은 일단 여행시에도 조그만한 플라스틱에 개별 포장되어있는 제품이라

부피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세정력도 좋고 클렌징 후 당김이 없어서 좋아하는 제품이에요!

요건 비오레 아쿠아 리치 선크림인데 보통 선크림 생각하면 수분감없고 매트하고

바르면 하얗게 뜨는 그런 선크림을 생각하실텐데 요건 수분크림 같아요!

엄청 촉촉하고 많이 발라도 얼굴이 하얗게 뜨지 않아요~

제형 자체도 묽고 촉촉한 제형이고 색깔은 좀 누리끼리한 색인데 전 이거 너무 잘쓰고있습니다.

부담없이 수분크림처럼 마구마구 쳐발쳐발하고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비오레 사라사라 파우더 시트인데 2종류가 있어요.

위에꺼는 휴대용이라고 보시면 되고, 아래칸은 대용량 제품으로 집에 두고 쓰시는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같아요~

개인적으론 COOL이라고 써져있는 제품은 여름에 강추합니다.

땀흘리고 나서 끈적임과 땀냄새 제거에도 탁월하지만, 사용 후 쿨링감이 있어서 넘나 좋더라구요 >.<

 

그리고 10월 8일 마지막날.

호텔 인근에서 밥먹고 쇼핑조금하다가 공항으로 이동했다.

벌써 여행 마지막날이라니....... 엄청 아쉬운 ㅠ_ㅠ

스벅에서 커피를 사고 비행기 탑승 기다리는중 'ㅁ'/

안녕 후쿠오카 'ㅁ'/ 다음에 또 올게 ㅋㅋㅋㅋ

이렇게 7박7일의 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이번 여행의 저의 쇼핑 목록은 이정도입니다. 사실 뭐 별거없어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