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기차여행 4일차. 센조지키(千畳敷)

2016.11.26

 

 

토레토레 이치바-시라하마 해변

그 다음 목적지는, 센조지키(千畳敷)와 산단베키(三段壁)입니다.

 

S-15 시라하마 해변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S-21 센조구치 정류장에서 하차했습니다.

약 10분이내에 도착하는 거리에욥!

 

 

이곳이 S-21 센조구치 정류장입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도보로 걷다보면 이정표가 보입니다.

 

 

센조지키와 산단베키를 가르키는 이정표에여! 센조지키에서 산단베키는 도보로도 이동이 가능한 거리라,

둘다 같이 보시는걸 추천드려욥!

 

 

이렇게 내려와서 가까이서 볼 수있는데 지형이 되게 독특하고 웅장합니다.

 

 

사암이 파도에 의해 오랫동안 침식과 퇴적을 반복하면서 생긴 지형인데 이 넓이가 12,100평이나 된다고 합니다.

 

 

 

 

 

 

 

 

 

센조지키(千畳敷)

해석하자면, 천장의 다다미를 펴다라는 뜻인데,

이 곳이 다다미 천장을 펼쳐 놓으면 센조지키와 비슷한 넓이가 된다고 하네요.

 

 

엄청 신기하지 않나요? 인위적인게 아니라 자연적으로 침식과 퇴적을 통해

이런 지형이 만들어졌다는게 ㅎㅎㅎ

 

 

사암 즉 모래가 뭉쳐져 단단하게 굳은 것인데, 그래서 주변을 보면 낙서가 많아요~

벌금으로 규제하고 있다고 하지만, 일일이 규제하기 힘들어 관광객의 양심에 맡기고 있는 실정이라고 하네요.

이런 부끄러운 짓은 하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