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기차여행 4일차. 산단베키(三段壁)

2016.11.26

 

 

센조지키(千畳敷)에서 도보로 10분정도 이동하면 산단베키(三段壁)를 볼 수 있습니다.

 

 

 

산단베키는 삼단벽으로 총 길이 약 2km에 이르는 높이 60m정도의 주상절리 암벽으로 

와카야먀현의 3개 관광지 중 한 곳이자 일본의 명승지로 알려진 곳입니다.

 

 

제주도 주상절리대가 생각나지요? ㅎㅎㅎ

 

 

이렇게 산단베키 주변을 쭉 걸으며 관광을 하고, 이제 산단베키 동굴에 들어가기위해 이동!

이 산단베키에서는 산단베키 동굴이 유명한데, 이를 보기위해서는

산단베키입구를 지나 보이는 건물이 있는데 그곳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조기 사진에 보이는 건물쪽으로 가야합니다 :)

 

산단베키 동굴 영업시간 : 08:00 ~ 17:00 (마지막 입장시간 16:50)

 

그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매표소가 보이고 기념품(?)을 파는 곳과 같이 있는데

산단베키 동굴 1층 매표소를 찾아서 발권을 합니다.

 

시라하마역 앞에서 1일버스권 살때 쿠폰을 주는데 거기에 산단베키 300엔 할인 쿠폰이있어여.

그거 사용하면 기존 성인 1,300엔에서 할인받아 1,000엔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전 까먹고 1,300엔을 주고 보았다는 슬픈사연이 ㅠ_ㅠ

 

입장권을 끊고나면 엘리베이터로 안내를 해줍니다.

엘리베이터를 탑승하고 36미터를 내려가 산단베키 동굴로 이동을 합니다.

 

 

 

화살표 방향대로 이동하면서 구경하시면 됩니다!

 

 

 

저 앞의 십상암(十象岩)은 10가지 형상을 지니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산단베키 동굴안에 작은 신사가 있는데, 물의신이라고도 불리는

대흑천과 십육동자가 따르고있는 비사문천이 모셔져 있어 행복을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원래 이곳은 과거 해적 소굴이었다가 헤이안 시대에 접어들면서 구마노 수군이 배를 숨겼다고 전해집니다.

동굴 내부의 길이는 약 200m정도 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산단베키 동굴을 관람하고 밖으로 나오니 어둑어둑해졌네요.

못본곳이 많아 아쉬웠던 시라하마 여행.

다음에 오면 못본곳들도 더 둘러보고싶은 시라하마였어요!

 

 

일본은 정말 다양한 자판기가 많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거같아요 ㅎㅎㅎ

 

 

S-24 산단베키정류장에서 시라하마 역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립니다.

 

 

다시도착한 시라하마역

 

 

시라하마역에서 신오사카행 '쿠로시오'를 탑승하고 호텔로 이동합니다!

 

 

자유석 자리에서 기다렸다가 열차가 오기를 기다리기 :)

 

 

제가 탑승할 쿠로시오30 열차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