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패키지 여행 4일차 : 마지막 날,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2023.06.26 어느덧, 삿포로 패키지 여행 마지막날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집합시간에 맞춰서 로비에 모인다음

바로 공항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라서

3박4일 패키지 여행이였지만, 비행기 시간때문에

사실상 2박3일과 다를바가 없었던 일정이라 이게 너무 아쉽더라구요.

 

 

삿포로는 처음이였는데 진짜 매력있는 곳이더라구요.

언젠가 꼭 혼자서 다시 와보길 기대하며, 아쉬운 마음을 안고 공항가는길.

 

 

See you again.

언젠가 다시 삿포로에 방문할 수 있길.

 

 

수화물을 맡기고 비행기 티켓도 받고 나니 이제 돌아가는 구나 실감이 되었던....ㅋㅋㅋ

아 진짜 너무너무 찐으로 아쉬웠어요 ㅋㅋㅋㅋㅋ

 

 

신치토세공항은 작아서 딱히 살것도 없었고 카페도 없어서 보이는대로

커피를 사긴했는데 넘나 커피가 작아서 한 두세모금 먹다보면 끝 ㅋㅋㅋㅋ

비행기 탑승시간이 되어서 비행기를 타러 이동.

 

 

으악 한국 돌아가기 싫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가 라벤더가 만발한 저 비에이지역을 갈날이 올까? ㅎㅎㅎ

 

 

이건 같이 비행기탄 사람이 대도님 닮았다고 산 엽서 ㅋㅋㅋㅋㅋㅋ

 

 

언제나 비행기를 창가쪽에 타면 늘 찍게되는 뷰 ㅋㅋㅋㅋㅋ

보다보니 어? 저 뾰족한 산은 요테이산? 이러면서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거의 3시간 후, 한국에 도착해서 가이드님과 대청자들과 대도서관님과 인사를 하고

다들 각자 갈길로....ㅋㅋㅋ 근데 삿포로에서 친해진 우리들은 이마저도 아쉬워서

밥을 먹고 커피마시며 수다를 떨다 가자고 해서 그러기로 했다.

 

그래서 인천공항에서 밥을 먹고 카페에 가서 수다를 조금 떨다가 각자 집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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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키지 여행 후기

 

사실 여행은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편이다.

하지만 이번에 패키지여행을 결정하게 된 것은, 삿포로 자유여행을 계획중이였으나,

비행기+호텔+교통비만 해도 가격이 어마어마하던 참에

대도서관님과 인터파크 투어의 콜라보로 진행된 패키지 투어가

혼자 자유여행으로 계획한 예산이랑 얼마 차이가 안나서였다.

 

유튜브로만 보던 대도서관님을 실물영접 한다는 것도 신기했고

그 대도서관님의 팬 대청자들을 만난다는 것도 신기했고

대도서관님과 대청자들과 함께 여행을 한다는 것도 신기하고 그냥 마냥 신기했던 여행이였다 ㅎㅎ

설마 나만 혼자가는거 아니겠지? 했지만 생각보다 혼자오신분이 많았고

대도서관님의 팬들이 모이는 거라서 방쉐어도 거리낌이 없었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제일 만족했던 점은, 가이드님이 정말 최고였다.

 

 

 

세관 및 입국 신고서 쓰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북해도에서 굿즈상품으로 자주보이는 오목눈이도 알려주시고

로손 편의점에서 판매중인 북해도 한정 상품들도 알려주시고

한국에서는 볼 수없는 특이한 제품, 사면 좋은 제품 맛집 소개 등등

진짜 너무나 잘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었다.

 

 

아쉬운 점이라면, 두가지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1. 비행기 시간

(첫날 07:20 비행기 / 마지막날 11:30 비행기)

3박4일이지만 사실상 2박3일인 점이 아쉬웠다.

 

2. 일정

삿포로하면 사실상 가장 많이 가는 곳이

오타루, 노보리베츠, 비에이 이렇게 3곳일 것이다.

그런데 비에이 지역이 빠져있는 점이 가장 아쉬웠다.

 

이 아쉬운점은 나중에 혼자 삿포로에 가게된다면 충족하는 걸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