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312
오호리공원에 갔다가 파르코에 갔었다.
사실은 점심으로 후쿠오카 함바그를 먹고싶었는데 갔더니 사람이 어마어마.....
파르코 8층에 있는 리락쿠마 스토어에 가서 구경도하고 지갑도 털리고....허허허
그리고 다음 목적지는, 셋신잉이였다.
내가 셋신잉을 접하게 된것은, 어느 블로거분의 블로그 글을 보고였는데,
그분을 통해서, 쿠시다 신사에 명성황후를 시해한 칼인 히젠도가 보관되어있다는 걸 알게되었고,
그 칼은 현재 외부에 공개되고있지 않고, 한국에서는 꾸준히 반환요청을 하고있지만,
일본측에서는 아예 응답조차도 하지않고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아마도, 이 히젠도가 후쿠오카 쿠시다 신사에 아직도 보관되고 있다는걸 아는사람은 많지않을거라 생각한다.

(히젠도)

더 놀라운건, 셋신잉이라는 곳에는 이런 명성황후를 기리기 위한 청동관음상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난, 쿠시다 신사는 방문하지 않고, 바로 셋신잉으로 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