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3박4일 여행 계획

 

 

02.02~05 설연휴에 다녀온 나고야.

사실 원래 계획은 나고야가 아니였다.... 원래는 후쿠오카에 가려했는데

설연휴라고 비행기값이 무지막지하게 올랐다 ㅠㅠㅠ

일본은 가고싶고 그래서 여기저기 비행기를 알아봤는데 그나마 나고야가 제일 쌌다.

(애플스토어를 방문해야되어서, 애플스토어가 있는 곳만 검색해보았다)

그리하여 설연휴 코앞을 두고 비행기를 급하게 끊었다.

그리하여 3박4일 일정이지만, 비행기 시간이 참으로 안타까웠다. 저녁비행기 아침비행기...ㅠㅠ

3박4일이지만, 실질적인 일정은 1박2일이였다.

 

 

급하게 비행기표를 끊어 여행까지는 일주일밖에 안남았는데

호텔도, 일정도 못짜서 엄청 난감했었다...

다행히, 여행책은 미리와서 보긴했지만 일정짤때 길게 여유를 두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일정을 짜는 나한텐

일주일은 너무 촉박했다 ㅠㅠㅠㅠ 게다가 여행책을 아무리봐도 진짜 나고야는 볼게없었........

 

그래서 꼭 가야할 관광지만 우선적으로 콕 찝어봤다.

1. 나바나노사토

2. 다카야마

3. 시라카와고

 

나바나노사토는 나고야에서 1시간도 안걸려서 문제가 없는데,

다카야마나 시라카와고는 외곽이라 고속버스로도 오래걸리기도 하고, 고민도 많이했다.

일일버스투어 vs 쇼류도패스

 

일일버스투어를 하면 사실 이동이 편리하긴 하다.

그리고 코스를 다양하게 갈 수도 있다.

하지만, 단점이라면 가이드가 일본인이고 관광지마다 볼수있는 시간이 한정적이라는 점?

 

쇼류도패스를 이용하면, 가고싶은 코스를 정해서 내마음대로 관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버스 시간에 맞춰 예약을 해야하고 예약이 불가능한 지역은 미리 줄을 서서 선착순으로 버스를 탑승해야하는거?

 

몇일을 고민하다가, 나는 쇼류도패스로 결정.

 

그리하여 일정은, 

첫째날은 나고야에 도착하면 늦은 시간이라, 호텔 체크인하고 휴식

둘째날은 나고야역, 사카에역쪽 관광하다가 나바나노사토

셋째날은 다카야마에 갔다가 시라카와고에 가는 것

넷째날은 아침비행기라 바로 공항으로 이동

 

이리하여, 일정은 정말 이렇게 간소하게 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고야가 은근 볼게없더라구요 =ㅁ=

 

 

부랴부랴 한국에서 비행기부터 결제하고, 여행자보험에 가입하고, 와이파이 도시락 예약하고

숙소는 늘 그렇듯이 토요코인 사이트를 살펴보고 예약을 했다.

그리고 쇼류도 패스도 미리 구매했고, 환전은 쏠편한 환전이랑 토스 환전 비교해보고 저렴한곳을 찾아서 했다.

그날 환전했을 당시는, 토스 환전이 저렴했다. 자세한건 나중에 다시 얘기하는것으로 하고 대략적으로 예산은

위에 표와 같다. 한화 가격만 보면 될 것같다. 엔화의 경우는 한화로 환전한 엔화를 사용했으니, 

약 91만원정도가 소요되었다. 위에는 안적혀있지만, 엔화는 2,067엔 정도 남았다.

 

 

 

상세일정은 위의 표와 같다.

자, 그럼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나고야 여행 후기를 써볼게요!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이나 방명록으로 남겨주시면 아는선에서 최대한 답변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