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카페, 딱봐도카페
2016.05.01
부산여행 마지막날.
이날은 기차시간이 이른 낮시간이라 특별한 일정이 없었다.
아침에 동생만나서 밥먹고, 국제시장에서 또 살거사고 카페에서 수다떨었다 ㅎㅎ
딱봐도 카페라는 곳에 갔다. 용두산공원과 근접한 곳에 위치. 카페까지 올라가는데 계단이라 조금 힘들었다 ㅠㅠㅋㅋㅋㅋㅋ 저질체력 ㅋㅋㅋㅋㅋㅋ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카페라 그런지 벽면 곳곳에 캐리커쳐들과 따로 캐리커쳐 그림이 전시된 공간도 있었어요. (1인 5천원, 커플 9천원)
내부는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있었다. 요 구석자리도 예뻤다.
벽면엔 고양이 사진과 공연정보 및 캐리커쳐들.
저 방이 탐났는데, 너무 더워서 포기 ㅎㅎㅎㅎ
우리가 앉았던 자리. 짐때문에 너저분해 보이는군 ;;ㅋㅋㅋㅋㅋ
구석구석 소품들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저쪽은 화장실 및 2층으로 가는 길.
저쪽에 보이는 방같은 곳은 캐리커쳐들이 전시되어있다.
이 카페를 둘러보면 알겠지만, 고양이를 좋아하시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길고양이들을 위해 밥통도 준비되어있다. 지나가던 고양이들이 와서 먹고 간다.
국제시장에서 사온 수박사이다, 멜론사이다 그리고 라무네!
내가 주문한 바닐라라떼
동생이 주문한 레몬에이드
여기서 이렇게 먹다가 단체손님이 오셔서 우린 2층으로 쫒겨났긔ㅋㅋㅋㅋㅋㅋ
근데 2층도 나쁘지않았다. 아쉽게 사진은 못찍었지만, 2층으로 가는 길은 계단이 좀 가파랐지만, 2층도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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